플래그십 스토어 디자인을 통한 한국 대표 뷰티 브랜드 리포지셔닝

Learning

런던과 서울의 디자인팀은 매장 방문, 고객 및 매장 직원 인터뷰, 시각적 머천다이징 전문가 협력을 통해 가치 있는 소비자 정보를 수집하는 등 광범위한 소비자 및 리테일 인사이트 연구를 실시했습니다.

tangerine은 이니스프리에게 새로운 선도적인 디자인 전략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파악했습니다. 이니스프리의 브랜드 정체성은 한국의 화산섬인 제주도와 관련성이 큰데, 이처럼 너무 국소적인 지역 개념보다는 더 넓고 세계적인 컨셉으로 관련성을 높여야 했습니다. tangerine은 ‘Real Natural Living’이라는 새로운 프로포지션을 제시했습니다. 즉, 이니스프리가 단순히 자연주의 뷰티 브랜드가 아닌 하나의 라이프스타일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입니다.

새로운 플래그십 스토어에는 이러한 변화를 전략적 방향으로 반영해야 했습니다. 따라서 매장 내 구역을 계획하고 시각적 머천다이징을 디자인하여 고객이 매장에서 이동하면서 느끼는 경험을 연출하고 제품을 발견하는 속도를 개선했습니다.

Leaping

tangerine이 디자인한 새로운 방향은 매장 환경의 모든 면에 적용되고 기존 및 새 제품군의 진열 방식과 첫인상, 디스플레이부터 모든 인테리어와 외관 디자인까지 포함합니다.

고객은 구매 전에 바닥과 천장에 설치된 제작 디퓨저에서 빠르게 향을 테스트하고 선택할 수 있으며, 시각적 머천다이징 디자인을 통해 구역을 인식시키고 제품 발견 속도를 높였습니다.

또한, 이니스프리의 환경친화적 가치관을 그린 카페를 통해 전달했습니다. 이 그린 카페는 이니스프리의 자연주의 스킨케어 제품군에 사용하는 신선한 천연 원료로 만든 식음료 메뉴를 선보입니다.

100% 재생 플라스틱과 원목으로 만든 맞춤형 좌석 부스와 의자로 지속 가능한 카페 공간을 선사합니다.  그리고 실제 나무원목으로 좌석 구역을 나누어 자연 속의 안식처를 마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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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여정은 고객에게 매력적이고 몰입적인 방식으로 이니스프리를 소개합니다. 쇼핑객이 원하는 제품을 더 쉽게 찾고 피부 유형이나 원하는 효과 또는 라이프스타일에 가장 적합한 핵심 원료와 제품을 찾아보고 발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감각을 자극하며 고객을 이끄는 경험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머천다이징 벽면과 디스플레이는 인테리어의 건축 표현에 따라 구성하여 쇼핑 경험을 향상하고 제품을 발견하는 속도나 목적을 바꿀 수 있도록 합니다. 전체 분위기는 깨끗하고 자연을 담고 있지만, 자신 있고 강력한 디자인으로 자연의 섬세하면서도 역동적인 힘을 보여줍니다.

그린 카페에서 이니스프리스의 뷰티 제품에 사용한 천연 성분을 활용한 식음 경험으로 고객의 마음을 더욱 사로잡을 수 있습니다. 이는 전문적으로 제조한 천연 제품과 이니스프리 라이프스타일이 선사하는 장점은 물론 이니스프리의 지속 가능하고 더 친환경적인 미래에 대한 약속을 전달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