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k / Cepsa

CEPSA 플래그십 주유소 디자인

석유 및 가스 부문에서 80년 동안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CEPSA는 스페인에서 네 번째로 큰 산업 그룹이며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주요 기업입니다. 하지만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가 가 세계적 명성이 있다 하더라도 브랜드와 고객을 연결하는 중요한 접점은 여전히 주유소입니다. 2014년 CEPSA는 서비스 중심 공간을 되살리고 브랜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tangerine에게 플래그십 서비스 스테이션 디자인을 의뢰했습니다.

Services

  • Vision setting
  • Product & spatial design
  • Brand experience
  • User experience & UI

Learning

개의 파트너 에이전시 Saffron, tangerine, Malka & Portús로 구성된 디자인팀이 브랜드, 제품 및 서비스 디자인, 건축 양식 간에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협력했습니다.

“적응형 엔지니어링”이라는 기본 브랜드 콘셉트는 기업의 가치와 기술적 강점이라는 내부적 측면, CEPSA를 경쟁사는 물론 기업 이미지에 빨간색을 사용하는 다른 글로벌 브랜드와 차별화하는 방법의 외적 측면을 고려했습니다.

주유소를 직접 방문하여 고객 여정을 파악하고 고객 경험 및 서비스 디자인에 대한 고충과 기회를 파악했습니다.

Leaping

우리의 과제는 단순히 연료를 채우는 곳이라 생각하는 평범한 주유소를 잠시 멈춰 쉴 수 있는 곳으로 탈바꿈할 수 있는 강력하고 독특한 시각적 언어를 창조하는 것이었습니다. 도로의 무미건조함을 채우며 운전자의 인간적 니즈를 자극하는 새 디자인은 여행의 묘미가 되었습니다. 팀의 목표는 시각적으로 뛰어난 주유소를 만들어 CEPSA를 새롭고 의미 있는 방식으로 표현하고, 최첨단 디자인과 최신 기술로 고객 경험을 향상하는 방법을 찾아 유지 관리 비용을 절감하는 것이었습니다.

Landing

주유기 펌프, 캐노피, 상점 외관, 조명, 표지판 등 고객과 상호 작용이 이뤄지는 모든 접점을 세심하게 고려했습니다. 주유소 앞마당에는 자체 클리닝과 재활용이 가능한 초경량 최첨단 소재 ETFE를 사용하여 낮에는 바람이 잘 통하는 상징적 캐노피로, 밤에는 붉게 빛나는 도로 위의 등대로 탈바꿈하였습니다. 건축 구조는 주유소 형태에 맞게 조정할 수 있는 모듈식으로 제작하고 100% 투명도를 자랑하는 ETFE는 인공조명에 대한 필요성을 최소화하여 운영 비용을 절감합니다. 주유기 사용 방식에 대한 미래 비전도 제시했습니다. 디스플레이를 펌프와 분리하여 더 직관적이고 자연스러운 주유 방식으로 개선했습니다.

Dra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