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디자인 사고가 비즈니스적 사고인가, 2016년 글로벌 HR포럼

2016년 글로벌 HR포럼, 11월 01일 – 03일

2016년 글로벌 HR 포럼이 서울에서 개최되었다. 기업, 교육, 정부 기관의 전문가와 지식인들이 모인 이 중요한 자리는 공중파 TV와 유튜브를 통해 국내외로 방송되었다. “꿈, 도전, 그리고 창조”라는 주제로 열린 포럼에서 연사와 토론자들은 글로벌 번영을 위한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고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었다.

이날, 마틴 다비셔 tangerine (탠저린) CEO는 400명의 청중을 대상으로 ‘디자인 사고가 곧 비지니스적 사고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지난 10년 동안 글로벌 경제 간 상호 연결성이 높아진 가운데 디자인이 국가 경제에서 차지하는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인식이 높아졌고 여기에는 충분한 이유가 있다. 디자인 위원회의 2015 디자인 경제 보고서 내용에 따르면, 영국에서 디자인 경제가 2013년 창출한 부가가치는 717억 달러에 이른다. 이는 총부가가치(GVA)의 약 7.2%에 해당하며 영국에서 9번째로 많은 고용 창출이다.

‘디자인 사고’는 유용한 전문 용어를 제공하여 디자인 전문가들이 디자인 과정을 보다 쉽게 설명하고, 자신의 일이 비즈니스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도록 한다. 그러나 회사가 사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구나 프로세스 측면에서 보자면, 디자인 사고가 무엇인지, 어떻게 비즈니스에 영향을 미치는지, 어떤 가치를 창출하는지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의견 차이가 있다.

마틴 다비셔 CEO는 디자인과 디자인 사고를 통해 진정한 비즈니스적 가치를 창출하는 과정을 설명하기 위하여 다음의 세 가지 핵심 질문을 던졌다.

왜 디자인이 중요한가?
디자인 사고란 무엇인가?
디자인과 디자인 사고가 비즈니스에 가장 긍정적인 결과를 불러올 방법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