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와 협업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 Co-comori 모듈러 워크팟 디자인

일본 사무용 가구 제조업체인 Okamura는 탠저린과 협업하여 대규모 오픈 플랜 환경에서 다양한 방향으로 신속하게 배치, 배열 할 수 있는 혁신적인 모듈식 워크팟 Co-comori를 디자인했습니다.

‘Co-comori’라는 이름은 ‘안전한 공간에 머물다’라는 의미를 가진 일본어 ‘comoru’에서 영감을 얻었고, 협업의 의미인 co-working의 ‘co’를 사용하여 개별 사용 또는 협업 사용이 가능한 가구의 기능성과 디자인을 표현했습니다.

탠저린은 ‘we work’ 와 ‘me work’의 상호작용을 연구하여 가구의 디자인 컨셉을 도출했습니다. 인사이트 분석을 통해 사람들이 자신의 사무공간에서 때로는 혼자서, 때로는 다른 사람과 소통하면서 가벼운 업무처리와 깊은 집중을 함께 원한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요구 사항을 수용하여 여러가지 규모와 방향으로 구축할 수 있고 쉽게 레이아웃을 바꿀 수 있는 모듈식 워크팟을 설계했습니다.

각 워크팟에는 한 쪽 벽이 높은 시그니처 패널이 있습니다. 패널의 그라데이션 디자인은 사람들이 워크팟 안에서 어떤 방향으로 앉는지에 따라서 프라이버시를 제공하기도 하고 열린 환경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또한 여러개의 모듈식 워크팟을 연결하면 역동적인 물결 모양의 시각적 효과를 냅니다.

탠저린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Yuichi Ishihara는 디자인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워크팟만의 독특한 디자인이 다양한 업무 방식에 우아한 단일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사람들의 업무 요구사항과 사고방식은 고정 된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탠저린은 작업 공간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상황과 행동에 맞게 신속하게 배치를 바꿀 수 있고 방향을 지정할 수 있는 가구를 통해 유연한 공간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유연한 작업공간을 원하기 때문에 기능성과 효율성을 반영하면서 무드에 맞게 모드를 바꿀 수 있어야 합니다. 집중하는 공간, 개인적인 장소, 동료와 함께 일하거나 가벼운 이야기를 나누는 등의 장소가 모두 필요하죠. 오카무라와 탠저린은 작업 공간에 대학 정서적, 이성적 요구사항을 모두 고려하여 Co-comori의 개념을 만들었습니다. 그 결과는 유니크하고 독특하죠.”

Okamura의 제품 개발 및 엔지니어링 전문가는 조립 및 분해가 쉬운 초경량 모듈 시스템을 구현하여 사용자가 공간을 변형하고 원하는 형태로 맞춤형 환경을 구축 할 수 있도록 가구를 설계했습니다.

Covid-19로 인해 업무 패턴과 행동이 전세계적으로 크게 변화하고 있으며 많은 회사가 재택근무를 선택하거나 필요성을 느끼고 있습니다. Co-comori 시스템은 변화하는 직원들의 수요에 반응하여 쉽게 설치하고 쉽게 제거할 수 있는 핫데스킹 환경을 원하는 기업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도입 가능한 작업 공간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한 쪽이 높은 모양의 벽으로 만든 부스는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고 근로자 사이의 접촉을 최소화 하며 사생활을 보호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Co-comori가구는 사무실 환경에만 국한되지 않고 스마트하고 친근한 디자인과 마감 표현으로 사무실과 집의 간격을 좁혀주고 호텔 로비, 공항 홀, 카페, 도서관, 기차역 등에 적용 할 수 있습니다.